말차 테린느,
입안에서 생초콜릿처럼 샤르르 녹는 맛
비주얼은 브라우니 맛은 생초콜릿
주재료 : 버터+초콜릿+ 계란+설탕+생크림+박력분
구운 후 차게 식혀먹는 디저트.
평일에 가도 사람이 많은 대학로 cafe kiiro
오늘은 운이 좋아 바로 입장하여 맛볼 수 있었어요 :)
키이로는 대학로 디저트 맛집으로 매우 유명합니다.
대표적인 메뉴로는 몽블랑이 있는 것 같아요.
키이로 입구
일본 감성이 느껴지네요.
키이로 메뉴판
가격대는 중간정도 하는 것 같아요.
제가 방문했을 때는 계절케이크가 벚꽃 몽블랑 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벚꽃, 체리블라썸등의 크림맛이 부담스러워서 ㅜ
깔끔한 말차 테린느를 주문했어요!
기다리면서 찍은 레몬케이트
맛이 궁금한 비주얼이에요.
가격은 3.5
크기가 작아서 간단하게 먹기 좋을 것 같아요.
주문한 음료
밀크티 6.5
말차우유 6.0
오후의 홍차와 고민했는데,
옆테이블의 밀크티가 너무 맛있어보여서 주문했어요 ㅎ
음료 둘 다 만족!
말차 우유는 말차가루맛이 진하게 느껴져서 좋았고,
밀크티는 홍차향이 진한 밀크티였어요.
홍차 전문점 '클로리스' 밀크티를 정말 좋아하는데, 비슷해요 :)
두둥
말차 테린느 5.5
사실 테린느가 뭔지도 모르고 시켰답니다.
지금도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비주얼은 연남동 빵어니스타의 말차 브라우니와 비슷해보이죠!
맛은 신세계
녹차 생초콜릿을 먹는 것 같지만 묘하게 더 깊어요.
그리고 생초콜릿보다 더 차갑게 사르르 녹는 느낌
생초콜릿은 씹으면 쫀득함이 있잖아요,
테린느는 쫀득하지않고 뭔가 부드럽게 녹아들어요.
팥을 싫어하지 않는데, 생크림과만 먹는게 너무 맛있었어요.
처음 보면 양이 아쉽지만,
농도가 진해서 먹다보면 딱 적당한 양이에요.
맛있어요 키이로!
계절 케이크가 바뀌게 되면 또 들리고 싶어요.
맛있는 디저트, 감사합니다 :)
cafe kiiro▼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