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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2

앨리 스미스의 <가을> 앨리 스미스 " 아, 안녕. 그가 말한다. 너다 싶었다. 좋다. 만나서 반갑구나. 뭘 읽고 있니?" 은 포스트 브렉시트 소설이다.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를 배경으로 하여 사람들이 어떤 영향을 받고 변화를 겪었는지 보여준다. 하지만 내게 은 부러운 우정 소설이었다. 두 주인공인 대니얼과 엘리자베스는 엘리자베스가 어린 시절 이웃으로 처음 만났다. 대니얼은 당시 늙은 동성애자라는 잘못된 소문으로 인해 가깝게 지내는 이웃이 없었다. 우연히 이웃을 인터뷰하라는 숙제를 받은 엘리자베스가 대니얼과 소통하게 되면서 둘의 정신적 교감이 이루어지며 평생의 친구로 자리 잡게 된다. 대니얼은 문학과 예술에 깊은 조예가 있었다. 어린 엘리자베스에게 미술과 언어에 대해 다양한 관점을 심어주었다. 그리고 그는 항상 엘리.. 2019. 5. 19.
하늘공원, 억새축제 서울억새축제20182018.10.12~10.18 월드컵공원 내 하늘공원 날씨가 너무 좋았던 10월 17일억새축제가 끝나갈 무렵 가을이 오면 꼭 봐야한다는 억새를 보러갔어요:) 저는 버스를 타고 상암 월드컵경기장 북측에 내려서 걸어갔습니다.맹꽁이 전기차 매표소로 출발 맹꽁이 전기차 매표소 위치네이버 지도로 아무리 찾아도 정확한 주소가 안나와요 ㅜㅠ난지천 공원에 속해있어서 그런것같아요.그래서 대략적으로 지도를 캡쳐해왔어요!왼쪽에 표시된 바로 저 자리저는 "상암동 1538"이라는 주소로 네이버 길찾기를 통해 찾아갔어요. 문화비축기지와 월드컵경기장 위치를 참고하며 찾아가면 편해요:) 맹꽁이 전기차 매표소억새축제가 거의 끝나가서인지 평일인데도 사람이 정말 많았어요.가족, 커플, 친구들 다양한 연령대로! 정면의 매.. 2018. 10.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