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다 출판사1 소설_일주일 만에 사랑할 순 없다(김동식 소설집 8) 일주일 만에 사랑할 순 없다 (김동식 소설집 8) "믿고 있던 것을 의심하게 만드는 감각적 충격" - 정세랑 내 독서에는 크게 3가지 정도의 목적이 있다. 단순 쾌락을 위한 독서, 정보 습득, 지적 허기를 채워주는 독서. 그중 단순 쾌락을 위한 독서를 가장 많이 하는 편인데, 이를 가장 만족시켜주는 작가님이 바로 정세랑이다. 믿고 보는 작가님의 추천사가 있어서 이 책을 읽어보지 않을 수 없었다. 이번 김동식 소설집 8권은 총 23편의 단편 소설이 들어가 있다. 장르는 말하기 어렵다. 이것저것이 섞여있다. 딱 온라인 사이트에서 봤던 글 같기도 하고, 탈무드 같기도 하고, 이상하지만 재미있다. 책을 다 읽고 난 후에 떠오르는 인상 깊은 문장은 없어도 이야기 한 편 한 편이 마음에 남았다. #일주일 만에 사랑.. 2020. 4.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