팡도르,
독특한 모양의 카스테라 위에 슈가파우더가 눈이 쌓인 듯 올라간 빵
슈가 파우더가 쌓인 모양이 몽땅 연필을 닮아
몽땅연필 빵이라고도 불립니다.
성수동 까페거리에 있는 유명한 베이커리 까페
까페 어니언에서 먹어보았습니다.
팡도르 외에도 딸기타르트 포함 다양한 빵들이 진열되어있어요.
창고를 개조해서 만든 까페라 공간 규모가 매우 크고,
빵 공장도 바로 위층에 있는 듯
새로 구워진 빵들이 계속해서 채워집니다.
처음 맛본 팡도르(5000)
겉은 살짝 바삭하고 속은 정말 촉촉해요.
카스테라보다는 퍽퍽하지만 일반 빵 치고는 부드러운 식감
하지만
빵을 조각내면 쌓여있는 가루가 이리저리 튀어서 불편하고,
맛도 맛있지만 한 두 조각 먹고나면 질립니다.(조금 느끼함)
팡도르는 또 먹고 싶지는 않지만, 까페 어니언의 빵 자체는 맛있는 편인 것 같습니다.
(먹고 후회할 맛은 아니에요, 한 번 먹으러 갈만 합니다.)
+ 커피 맛있음
특히 까페라떼(5000)가 우유 맛이 고소해서 라떼 맛이 더 풍부하게 느껴졌습니다.
어니언
- 서울 성동구 성수동2가 277-135
- 02.1644.1941
- 평일 8:00 - 22:00 / 주말 10:00 - 22:00 (last order 21:30)
예쁘고 편안한 자리도 많고, 넓어서 수용가능 인원도 많은 듯 합니다.
(사람들이 계속 들어오는데, 나가는 사람을 많이 못봄)
다음에는 다른 빵을 먹으러 다시 한 번 방문할 예정입니다 : )
어니언 위치▼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