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라미수,
이탈리아 치즈케이크의 일종으로
커피에 적신 카스테라 식감의 핑거쿠키와 마스카포네 무스로 만들어진
달콤한 디저트
티라미수는 한국어로 '기분좋게 하다, 행복하게 하다'라는 뜻이 있습니다.
날이 갑자기 더워져서 숨을 곳을 찾던 날 발견한 연남동의 '유어로스팅파크'
줄여서 'Cafe URP'
답답하지 않아보이는 넓은 매장과 통유리 창문
그리고 케이크 종류 중 가장 애정하는 티라미수를 먹으러 방문했습니다.
크림슨펀치 티 5.5
까페라떼 4.5
리얼 티라미수 5
메뉴로는 다양한 종류의 티와 커피, 디저트로는 리얼티라미수와 딸기 티라미수가 있었습니다.
티 종류는 시향해보고 선택할 수 있었고,
커피는 직접 로스팅하여 만들어주시는 것 같습니다.
아쉽게도 음료는
두 잔 모두 아이스로 시켰는데, 농도조절 실패인지 티도 커피도 너무 묽었어요ㅜ
티는 티백도 아니고 직접 잎(?)을 우려서 주시던데 따듯하게 마셨다면 좋았을 것 같네요.
커피는 더 아쉬운 맛이었어요.
특히 맥주잔 같은 컵은..커피를 예쁘게 담아주지 못하는 것 같아요.
하지만 매장 내부에 넓은 쇼파도 앉아서 쉬고가기 편하고,
전체적으로 공간이 넓어서 덜 답답합니다.
리얼 티라미수.
가운데에 레이디 핑거 쿠키 2개가 쌓아 올려져있고 마스카포네 크림치즈로 덮여있어요.
크림맛도 진하고, 핑커 쿠키도 촉촉하고 맛있었어요.
마지막으로 덧붙이자면
티라미수는 맛있는 편이고, 음료는 따듯한 음료나 아메리카노를 시키는 걸 추천합니다.
그리고 공부 또는 일을 하러 혼자 오신 분들도 많았어요.
매장도 넓고 혼자 앉을 수 있는 자리가 넉넉해서 눈치 안보고 편히 공부하다 가도 좋을 분위기입니다.
유어로스팅파크
- 서울 마포구 성미산로22길 23
- 평일 8:00 - 23:00 / 주문마감 22:00
주말 9:00 - 22:00 / 주문마감 21:00
공휴일 12:00 - 22:30
유어로스팅파크 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