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의 에디터가 업데이트되었다. 그놈의 플래시 때문에 아이패드의 크롬 브라우저로는 글을 작성할 수도 없어서 퍼핀 브라우저를 유료 구매한 게 엊그제 같은데, 이제는 아이패드로도 글 작성을 쉽게 할 수 있겠다. 업데이트는 3월 27일 오후 3시경 이루어졌다. 28일에 확인한 나는 지금에야 사용해보고 있다.
업데이트된 기능 중에 눈에 띄는 장점은 4가지다.
깔끔해진 에디터 UI, 요즘 시대에 그런 구시대적인 디자인의 에디터라니.. 옆동네 네이버와 비교돼서 속상했다.
플래시 없는 사진 업로드, 이제 노트북이고 태블릿이고 좀 편하게 업로드가 가능하겠다.
오류 없는 임시저장 기능, 플래시 때문인지 임시저장이 랜덤으로 됐었는데 이제 자동으로 잘 저장된다.
맞춤법 검사 기능, 맞춤법에 자신이 없는 관계로 정말 필요했는데 너무 좋다.
그리고 포럼에서 확인한 오류는 대부분 썸네일에 관련한 문제였다.
본인의 블로그에서 썸네일 노출이 잘 안된다. (대표 사진)
트위터와 같은 SNS 채널에서 썸네일 오류가 난다. 사진이 없다고 뜬다.
사진에 대체 텍스트를 넣을 수 없다. 등등 사진에 관련된 내용이다.
썸네일 노출은 꽤 중요한 사안이므로 사용자 실수가 아닌 오류라면 바로 수정해 줄 듯하다. 그리고 지금은 베타 버전이니까!
이제 블로그 업로드가 한결 편해질 것 같다. 티스토리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