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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맞이 벚꽃놀이2 [서울 벚꽃놀이 의외의 명소 / 올림픽 공원]

by 아보마요 2019. 4. 9.

두 번째 벚꽃놀이는 올림픽 공원으로 갔다. 사실 올림픽 공원 내에는 벚꽃이 안 피어있지만 공원을 가로질러서 성내천 산책로로 가면 벚꽃이 있다. (석촌호수에는 불꽃축제 현장만큼 사람이 많다는 소식이 있어서 피해왔다.)

 

올림픽 공원은 대체로 이런 분위기.

다리에서 찍은 사진이다. 참고로 여기서 사진 찍으면 사람이 정말 예쁘게 나온다.

 

노랑노랑 개나리

 

나홀로 나무가 있는 중앙 캠핑장(?). 저 나무가 정말 유명하다. 뒤로 탁 트여있어서 사진이 이쁘게 나온단다. 그 외에도 한적한 분위기와 하늘 반 땅 반이라 피크닉 온 사람들이 많았다. 사실 올림픽 공원에 온 목적은 벚꽃보다는 돗자리 피고 노는 피크닉이었는데, 여의도보다 훨씬 편하게 놀 수 있었다. 벌레도 적고!

 

성내천 벚꽃은 여의도처럼 빼곡한 느낌이다. 흐드러지는 느낌을 바란다면 꼭 불광천을 가보길 추천한다.

 

올림픽 공원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