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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t 젤라또, ㅅㅂㅅㅂ_수박셔벗

by 아보마요 2019. 5. 19.

ㅅㅂㅅㅂ로 유명한 glt 젤라또를 방문하였다.

 

매장은 아담하다. 테이블 3개 정도에 젤라도만 팔고 있다.

 

영업시간은 13시 - 22시(월요일 휴무)

홍대와 연남동 사이, 연트럴파크에 위치해있다.

 

glt 젤라또 메뉴판.

기본이 2가지 맛이다. 4500원. 비싼데 맛있다. 인스타그램에서 3 가지 맛 포장을 정말 자주 봤었는데, 이제 이유를 알겠다.

 

ㅅㅂㅅㅂ!!!

수박 셔벗은 여름 한정 메뉴다. 그 외에도 라벤더 맛, 패션 프루트, 소금 버터 등등 흔치 않은 맛이 많았다.

 

이쪽은 조금 달달한 맛들.

 

주문을 하고 매장에서 잠시 기다리면

 

장인정신으로 퍼주시는 젤라또가 완성된다. 쫀득쫀득 찰떡같은 식감에 미친 맛을 자랑한다.

왼쪽이 피스타치오, 오른쪽이 수박 셔벗.

 

친구는 레몬과 미나리즙 사과맛을 주문했다. 4 가지 맛 중 수박 셔벗이 최고였다. 달달한데 가볍고 시원한 맛. 레몬과 미나리즙은 둘 다 입가심으로 먹기 딱 좋을 만큼 상큼하고, 피스타치오는 정말 진해서 진짜 피스타치오를 먹는 것보다 꼬소했다.

 

왜 다들 glt glt 하는지 이제 이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