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RCHIVE

북마켓, 퍼블리셔스 테이블

by 아보마요 2018. 5. 27.

제 4회 퍼블리셔스 테이블

총 240팀의 제작자와 함께하는 북마켓!



5월 25 - 27일, 금토일 행사합니다.

저는 토요일인 어제 다녀왔어요 :)



처음 방문하는 문화역서울 284

(구서울역)


주말이라 서울역에도 행사장에도 사람이 무지 많았아요.



해당 전시는 무료입니다 :)

총 1층과 2층으로 구성되어져있고, 시간마다 북토크나 전시회도 이루어집니다.(무료!)



1층

분위기는 이러해요! 각종 에코백과 뱃지, 엽서 등의 굿즈들도 팔고

주로 디자인서적이나 직접 제작한 독립출판물을 판매하고 계세요.


그리고 생각보다 공간이 무지 넓어서 한 층당 큰홀 두개에 3~4개정도의 작은 방을 더해서

매대가 어마어마하게 많아요.

1층은 다 돈건가? 하고 코너를 돌면 또 다른 마켓이 준비되어있으니 천천히 전부 다 둘러보세요.



1층에 있었던 스토리지북앤필름

해변가 포스터가 너무 멋있어요!

저는 이걸 사러 왔어요, 바다를 너무 좋아하는데 어제 만들어진 따끈따끈한 해변 엽서집이 나와서요 :)



Beaches

색감이 너무 예쁜 엽서집

퍼블리셔스 테이블에서 첫 선을 보여서 지금 구매하면 위의 포스터 1장을 선물로 주세요. 



옆에는 다른 사진집도 보이구요.



스토리지북앤빌름 가격

Beaches 15.0

Berlin 15.0


베를린도 인기가 엄청 많다고 들었어요.



2층으로 올라갑니다.

구석 구석 이런 팻말이 많아요.

정말 마켓이 계~속 이어지거든요. ㅋㅋ



2층의 어떤 작은 방

인스타그램 책이 귀여운 의리북스와 다른 잡지들도 많았어요.



디자인 이음

취향저격 bear 회색 에코백



행복한 일을 하는 사람들 베어매거진

'9호 BOOK' 이 조금 탐났지만 자제하는 중이라

다음에 기회가 되면 보고 싶어요.



2층 '그릴'쪽부터 순서대로 쭉 보고 반대편 끝으로 오면

1층으로 내려가는 계단이 있어요.

창가로 들어오는 빛이 분위기 있는.


저는 1층으로 돌아가 아까 구경하고 고민하느라 사지못했던 책을 사러갑니다.



딴짓의 세상 + frame/page

영화와 관련된 책을 판매하고 계셨습니다.

녹색광선과 구니스, 월플라워!



왼쪽의 '녹색광선' 이라는 책을 사고 싶었어요.

최근 관련 영화들을 우연히 보게 되서 '쥘 베른' 이라는 작가도 알고 있고, 양장본도 너무 예뻐서 사고 싶었는데

2층을 구경하고 내려오니 품절 ㅜㅠ

포장해놓으신 여유분이 떨어져서 구매가능한 다른 서점들을 추천해주셨어요.

쥘 베른의 '녹색광선' 양장본은 다른 대형서점과 같은 가격인 24000원(25000원?)으로

유어마인드와 스토리지북앤필름에서 구매 가능하다고 합니다 :)



취한 자들

딴짓의 세상 바로 옆 테이블



얼마전에 구매한 '아무것도 할 수 있는'의 작가님과

술을 함께 즐기는 다른 2명의 작가님들이 함께 만든 '취하지 않고서야'

저는 술을 즐기지 않아서, 즐기며 사는 다른 분들의 이야기가 궁금해서 구매했어요.



나오기 전 찰칵

사람이 많아서 분위기가 더 활기차고 좋았던 것 같아요.



총 2권 구매

찍지는 않았지만 그림을 그려주는 유료 체험도 있고, 핸드폰 케이스나 필름등

신기한 디자인 제품도 정말 많았어요.

(무료로 나눠주시는 스티커나 밴드 등 굿즈도 꽤 있음)


저는 혼자가서 조용히 보다 책만 고르고 나왔는데,

귀여운 선물과 이벤트가 많으니 관심있는 친구와 함께 다녀와도 좋을 것 같아요 :)



문화역서울2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