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페북을 강타했다가 소리 소문 없이 사라졌던 무중력 아이스크림
또 운동을 가다가.. 새는 길에 먹어보았어요 ㅋㅋ
아이스크림이 땡기는데 배스킨은 무겁고 소프트아이스크림은 먹기시러서 도전!
데어리퀸 홍대점
- 서울 마포구 홍익로 29
- 02.332.6695
- http://www.instagram.com/dq_hongdae
홍대 타코벨이 있던 자리에 생겼어요.
사실 생긴지는 오래됐는데, 이제서야 가봄
바로 이 무중력 아이스크림 '블리자드'를 먹으러 방문
사이즈와 맛 모두 엄청나게 다양해요.
선택에 큰 어려움을 주는..
데어리퀸 메뉴판
오른쪽 상단에 블리자드 아이스크림에서 종류를 고르면 되고,
오레오나 키캣, 리세스 등도 아이스크림 맛으로 고를 수 있어요!
아이스크림 외에도 햄버거와 핫도그, 치킨종류도 판매하는 데어리퀸
DQ는 미국의 아주 오래된 패스트푸드 체인점이래요.
저는 바나나스플릿과 오레오맛의 블리자드를 주문
왼편에 아이스크림 케이크도 판매하는데, 비주얼이 너무 귀여워요!
어린이들이 좋아할만한(저도좋아함) 알록달록한 색감과
오레오, 엠엔엠즈 등의 과자로 꾸며진 케이크라니
어릴때 보았던 미국영화 속 엉성하지만 귀여운 케이크들이 컨셉인 것 같아요.
몬스터 케이크도 있었음
드디어 무중력 아이스크림
매장 직원분이 거꾸로 흔들면서 귀엽게 줍니다. 마치 놀이공원 같았음
그래서 저도 해보고파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안떨어져요.
(근데 다른 손님 아이스크림은 엎어져서 직원분이 급하게 닦아주시는 것 목격)
맛은 조금 느끼하고 무거운 크림의 맛과 가스 비스무리한 맛도 났어요.
(다른 패스트푸드점 소프트아이스크림이 더 맛있음)
아무리 맛있는 과자를 섞어도 기본적인 맛이 못 받쳐주면 마이너스라서..
아이스크림을 먹어보고, 아이스크림 케이크에 대한 맛도 상상이 가니 못 살 것 같아요.
무중력 아이스크림이라고 뭐 신기한 맛은 없고, 묘하게 맛 없는 맛만 있으니
아이스크림은 배스킨라빈스로. .☆
아이스크림은 별로였지만 다른 메뉴들은 굉장히 저렴한 편이고, 매장도 귀여워서
한번쯤 먹어보러 가도 좋을 것 같아요.
데어리퀸▼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