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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HIVE

대림미술관, 코코 카피탄

by 아보마요 2018. 8. 22.

나는 코코 카피탄, 오늘을 살아가는 너에게


CJONE VIP이상의 회원이라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대림 미술관 전시!

저는 올리브영에서 알바했었던 이후부터 쭉 VVIP..

그래서 종종 대림미술관 전시를 보러갑니다 :) 



평일에도 사람이 많았던 대림미술관

사진에서 좌측에 있는 '미술관 옆집' 에서 티켓을 발권합니다.

어플이 있어도 실물 티켓으로 발권받고 와야해요!



처음 들어가 본 건물인데, 예쁘게 꾸며져 있어요.

물품 보관소도 마련되어 있음.



"나는 아티스트 코코 카피탄. 꼭 앞 뒤가 맞을 필요는 없지. 조금은 남달라도 괜찮아."


코코 카피탄이 저와 같은 92년생이었더라구요.

어린 나이(?)에 많이 성공했네.



Boy in Socks

이번 전시 메인 작품이라던 양말

종아리의 타투는 모델이 진짜로 새긴 것이라고 해요.



하의 실종의 화보가 많았는데,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재미있게 찍어보고 싶어서 벗었다고 하네요.

패션 없이 패션을 보는 화보



WE JUST WANTED TO BE LOVED

우리는 그저 사랑받고 싶었다.



GUCCI 와의 콜라보



'상식은 사실 그리 상식적이지 않다'

'우리에게 다가올 이 모든 미래를 어떻게 보낼 것인가?'

'다른 사람이 잘하고 있다고 해서 네가 못하는 것은 아니야....넌 잘하고 있어.'

'어떤 것도 (그렇게까지는) 중요하지 않다'



ALESANDRO MICHELE

구찌와의 세번째 콜라보



자신이 보이고 싶은 자신과 남이 보는 자신의 모습?

해석은 어려웠으나 사진 자체는 매력적



솔직히 전시 자체는 흥미롭지 않았지만 푸른 색감은 마음에 들었어요.



3층의 스페인 올림픽 싱크로나이즈드 선수들 화보

수영장을 표현한 바닥도 예뻤어요.



1층에 있는 기프트샵

코코 카피탄 작품들을 담은 폰케이스와 엽서, 포스터도 있어요.

4컷 스티커나 포스트카드는 폴라로이드 사진처럼 예쁘게 만들어져서 구매하고싶게 만들더라구요.


전체적으로 특별한 의미도, 흥미롭지도 않았던 전시

예쁜 색감의 예쁜 사진들 보고 왔다는 생각뿐

(+공감가는 글 조금)


와~ 하면서 볼만한 멋있는 작품은 없었어요.

(예술 문외한이라 쉽게 감동하는데도..)


그래도 무료관람으로는 아깝지 않은 전시였어요:)



대림 미술관 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