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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차 테린느, 키이로

by 아보마요 2018. 4. 29.

말차 테린느,

입안에서 생초콜릿처럼 샤르르 녹는 맛

비주얼은 브라우니 맛은 생초콜릿

주재료 : 버터+초콜릿+ 계란+설탕+생크림+박력분 

구운 후 차게 식혀먹는 디저트.


평일에 가도 사람이 많은 대학로 cafe kiiro

오늘은 운이 좋아 바로 입장하여 맛볼 수 있었어요 :)


키이로는 대학로 디저트 맛집으로 매우 유명합니다.

대표적인 메뉴로는 몽블랑이 있는 것 같아요.



키이로 입구

일본 감성이 느껴지네요.



키이로 메뉴판

가격대는 중간정도 하는 것 같아요.


제가 방문했을 때는 계절케이크가 벚꽃 몽블랑 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벚꽃, 체리블라썸등의 크림맛이 부담스러워서 ㅜ


깔끔한 말차 테린느를 주문했어요!



기다리면서 찍은 레몬케이트

맛이 궁금한 비주얼이에요.

가격은 3.5

크기가 작아서 간단하게 먹기 좋을 것 같아요.



주문한 음료

밀크티 6.5

말차우유 6.0


오후의 홍차와 고민했는데, 

옆테이블의 밀크티가 너무 맛있어보여서 주문했어요 ㅎ


음료 둘 다 만족!

말차 우유는 말차가루맛이 진하게 느껴져서 좋았고,

밀크티는 홍차향이 진한 밀크티였어요.

홍차 전문점 '클로리스' 밀크티를 정말 좋아하는데, 비슷해요 :)



두둥

말차 테린느 5.5


사실 테린느가 뭔지도 모르고 시켰답니다.

지금도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비주얼은 연남동 빵어니스타의 말차 브라우니와 비슷해보이죠!

맛은 신세계


녹차 생초콜릿을 먹는 것 같지만 묘하게 더 깊어요.

그리고 생초콜릿보다 더 차갑게 사르르 녹는 느낌

생초콜릿은 씹으면 쫀득함이 있잖아요,

테린느는 쫀득하지않고 뭔가 부드럽게 녹아들어요.


팥을 싫어하지 않는데, 생크림과만 먹는게 너무 맛있었어요.


처음 보면 양이 아쉽지만,

농도가 진해서 먹다보면 딱 적당한 양이에요.


맛있어요 키이로!

계절 케이크가 바뀌게 되면 또 들리고 싶어요.


맛있는 디저트, 감사합니다 :)


cafe kii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