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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 여행 마무리[항공/숙박/계획/어플 총정리]

by 아보마요 2018. 7. 11.

베트남 다낭 여행 [18.6.25-18.6.28] 총정리 :D


1. 항공 & 숙박


1-1. 항공


인터파크에서 진에어로 예약!

항공권 검색은 와이페이모어로 했으나, 가격비교 끝에 농협카드 할인이 되는 인터파크투어를 이용했어요!


총 항공비는 1인 왕복 418,800원

(항공요금은 31만원, 유류할증료, 제세공과금, 수수료등이 추가로 포함됨)


미리 예매하면 대략 십만원정도 더 저렴하게 다녀올 수 있습니다 :)


25일 오전 7시 20분 새벽비행기 (공항노숙 힘들어요)

28일 오전 11시 10분 편한 시간대로 예약 (지연됨/12시 55분)


무료 위탁 수화물은 15kg으로 넉넉했어요.

출국 9kg 입국 12kg 정도 나왔습니다.



1-2. 숙박


부킹닷컴으로 예약.

아고다 포함 다양한 숙소 예약 사이트가 있지만 가장 저렴하고 검색하기 편한 사이트


다낭은 도시가 작다는 말이 많아서 여행 3일 모두 같은 숙소로 예약했어요.



'애니모 그린 홈' 숙소 3일 2인 총 178,191원

베트남 동, 달러로 계산 가능합니다.(현지에서 결제)


보통은 카드나 달러를 사용하는데 저희는 미리 환전을 모두 해가서 베트남 돈으로 결제했어요.

환율이 걱정되었는데, 오히려 예상보다 더 저렴하게 말해주셔서 잘 결제하고 왔습니다.


숙소는 화장실 청결 외에는 모두 괜찮았어요.

수영장도 애니타임 사용 가능, 미케비치와 가까움, 직원 친절도, 조식, 실내 인테리어, 편의성 모두 만족!


숙소사진은 다낭 여행 1/3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참고url : http://jhaha.tistory.com/61)



2. 여행 계획 & 경비


2-1. 여행 계획


원래 여행 계획은 위 사진과 같았으나, 실제 여행은 계획에서 몇개 빼고 짜집기해서 다녀왔어요 ㅋㅋ

(색칠된 부분만 실제로 방문, 참박물관과 바나힐 그리고 알아뒀던 맛집 몇군데 못감)


현지 날씨와 순간의 배고픔이 계획을 바꿨으나 즉흥적으로 잘 여행한 것 같아요!



2-2. 여행 경비


여행 경비는 2인 총 74만원 환전해서 1450만동 받았어요!

(은행에서 2만원 정도 수수료 차감, 1인 여행자보험 무료로 들어줌)

보통 은행에 베트남돈은 많이 없다고 하지만, 동네에 전화로 문의하니 마침 있다고 해서 국민은행 방문!



여행 전 이렇게 예상 경비를 나눴어요.

숙소나 바나힐 입장료를 제외하고는 하루 평균 320만동 예상


그러나 실제로는!



1일차에 총 136만동 지출!



2일차에 총 370만동 지출

(1일차에서 남았던 200만동 + 2일차 예산 320만동 하면 총 520만동에서 370만동만 쓴 것!)



마지막날은 그동안 예산에서 남은 금액과 바나힐 입장료용 예산(바나힐안가서 남음)을 포함해 선물과 마사지에 전부 소비


아끼며 다니진 않았고, 적당히 썻는데 예산과 딱 맞아떨어졌어요!

(저렴한 물가에 택시비포함 어떤 사기도 없이 잘 다녔음)


숙소 제외하고 한명당 27~30만원 정도만 여행경비로 잡고 가면 될 것 같아요 :)



3. 유용한 여행 어플


여행 계획 단계와 여행 중 정말정말 유용했던 어플들을 마지막으로 정리할께요!

(자발적 홍보)


3-1. Numbers 앱



아이폰과 아이패드에 기본적으로 있는 어플

앞에서 항공, 숙박과 여행 플래너를 작성한 어플이 바로 넘버스앱입니다!


엑셀 형식의 문서와 도표, 체크리스트 등 다양한 작업가능


여행용으로 다양한 시트들이 준비되어 있어서 정말 편하게 작성하고 공유했습니다.

(아이패드로 작성하면 더더 편합니다.)


여행계획에 올리지는 않았지만 아래처럼 여행용 짐 목록도 체크리스트로 작성가능합니다.


▲다낭 여행 짐 목록


개인적인 물품은 빼고 대략적으로 요렇게 준비해갔어요.

부족함 없었음!




3-2. 트리플



트리플은 준비되지않은 여행에 심적 안정감을 주는 어플 입니다 ㅋㅋ

(급하게 여행자 보험을 들때도 유용)


저는 다낭여행가이드로 간편하게 다낭 정보 좀 알아보고

어플에 있는 다양한 맛집과 관광지들을 체크해뒀어요.


하지만 사실상 가기전에 사전조사 차원에서만 보고

현지에서는 어플에 저장한 내용을 안봤던 것 같아요 ㅎ



3-3. 트라비포켓(★★★★★)



여행 내내 정말 잘 사용한 트라비포켓!!!

이 어플 진짜 추천합니다.


여행에 최적화된 이 가계부는

미리 예산을 정해둘 수 있고, 하루하루 당일에만 쓴 총 지출금액을 볼 수 있어요.

심지어 여행하는 해당 나라의 화폐단위로 입력 가능합니다!

(제일 좋았던 기능)

 

밑으로 스크롤하면 바로 입력가능하게한 간편한 조작과

식비, 쇼핑, 교통, 관광, 숙박 등의 깔끔한 카테고리

또 여행별로 가계부를 저장해두는 기능까지


모든 기능이 참 편하고 단순하면서 알찼던 어플


여행은 끝났지만 다음 여행에도 참고하기 위해 삭제 안하고 있는 유일한 어플입니다.


정말 추천해요 :D




다낭 여행 총정리 끝